크레딧 카드 빚 많이 만들지 말고 신용기록 오래만들면 점수 올라가
주택융자를 받으려면 수입증명과 더불어 필수적으로 필요한것이 크레딧이다. 신용점수에 따라 모기지 이자가 0.5%에서 0.75%까지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예를들어 현재 점수가 720점 이면 3.5%의 고정이자로 30년고정 모기지를 얻는데 반해 640점 이라면 4%가 넘는 이자를 감수해야한다.
통계에 의하면 미국시민중 60%의 사람들이 700점 이상의 점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소위 FICO Score라고 불리우는 신용점수는 300점에서 850점까지 다양하다. 주로 중간점수가 725점 이상이면 최상의 점수라 말한다. 하지만 점수가 800점 이상인 사람이라도 725점의 점수인 사람과 같이 A+로 대우 받는다. 점수가 850점 이라도 특별한 이익은 없다는 뜻이다.
주택을 구입하거나 재 융자를 받으려면 미리미리 점수관리를 해야한다. 크레딧 점수는 매달 크레딧회사에 보고되는 개인의 크레딧 정보에 따라 변하므로 융자를 받을 계획이 있으면 적어도 두 달 전 쯤부터 준비하는것이 좋다. 먼저 FICO Score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아본다.
Payment History(35%) - 크레딧 점수를 가장 많이 좌지우지하는것은 제때에 페이먼트를 잘 지불 하느냐 이다. 돈을 빌려 주는데 정확한 페이먼트 history는 필수 이다. 최근 1달 사이의 늦은 기록은 점수에 가장 치명적이다. 심한 경우는 100점까지 점수를 내려가게 하기도 한다. 설사 실수로 한 번 늦게 낸 기록이 올라가도 다른 좋은 크레딧이 많으면 점수는 비교적 적게 내려간다. 늦은 후 1년 이상이 지나고 그간 잘 내고 있다면 점수에 그리 많은 영향은 없다.
Amounts owed(30%) - 카드 빚이 많으면 점수가 많이 내려간다. 빚이 카드사용 한도액의 25%가 넘어가면 점수가 내려가기 시작하므로 융자를 받으려면 미리 빚을 갚아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현재 가지고 있는 모기지나 자동차 융자금액은 갚아나가는 좋은 빚이므로 여기서 말하는 revolving debt와는 관계가 없다. 빚이 많고 적음에 따라 점수가 50점 이상 차이가 난다.
Length of credit history(15%) - 크레딧을 오픈한지가 오래되면 될 수록 점수가 좋아진다. 보통 카드를 처음 만들고 6개월 이 지나면서 점수가 나오기 시작한다. 어떤 경우 700점 이상이 나오기도 하는데 History가 짧으므로 인정되지 않는다. 적어도 2년 이상의 credit history가 되야 진정한 크레딧으로 인정된다.
New credit(10%) - 단기간에 많은 new credit account를 열면 점수가 내려간다. 특히 빈번한 신용조회도 점수에 좋지 않다. 1회 조회시 점수가 4점에서 5점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은행이나 신용기관에서 조회하는것은 해당사항이 없다. 주택 융자를 위한 Shopping중 여러 모기지은행에서 띤 크레딧은 30일 이내일 경우 1회의 조회로 처리된다.
Types of credit used(10%) - 어떤 종류의 크레딧을 가지고 있는가도 점수를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자동차 융자 모기지 융자금액 백화점카드. 그리고 여러 종류의 신용카드등 현재 가지고있는 크레딧의 내용에 따라 점수가 결정된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했다. 일단 내용을 알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모두 완벽한 인간이 아니므로 가끔 실수로 페이먼트를 늦게낼 수도 있다. 이때 그냥 포기하지 말고 그간 잘낸 기록을 앞세워 용서(?)를 구하면 나쁜기록을 지워주기도 한다.
브라이언 주 인노프로 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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